그룹 리미트리스 멤버 장문복이 전여친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문복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장문복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생활 폭로 글을 작성한) A씨와 장문복이 교제한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는 그 부분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누리꾼 A씨는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A씨는 장문복이 첫 만남이던 술자리에서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사귀는 중에도 성희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A씨의 폭로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라며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