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작년 4Q 영업익 1412억…전년比 25%↑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0.02.12 08:36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2019년 4분기 매출 5338억원, 영업이익 141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4%, 25% 증가했다.

지난해 연 매출 1조 7012억원, 영업이익 479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22%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원, 북미유럽 926억원, 일본 566억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원, 리니지 1741억원, 리니지2 936억원, 아이온 460억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원, 길드워2 58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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