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조소기업에 '최대 5000만원' 혁신바우처 지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0.02.10 14:48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성장성 높은 제조 소기업 1800개사에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예산은 585억원으로 1800개사 지원이 목표다. 3년 평균 매출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경영컨설팅, 시제품제작, 기술이전, 패키지 디자인 개선 등 14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지원바우처를 받게 된다.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1개씩 최대 3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 규모는 최대 5000만원으로 매출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김양호 중진공 진단기술처 처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와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며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제조 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공고는 2월 이내에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 지원대상 업종·분야, 시기 등을 고려해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지역별 사업공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관련 상담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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