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92nd Academy Awards/The Oscars 2020, 이하 '2020 아카데미')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각본상 수상에 이어 감독상, 국제영화상, 작품상을 싹쓸이 하며 한국 및 아시아 영화계 최초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날 산드라 오는 화려한 금빛 스팽글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산드라 오는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TV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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