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르네 젤위거,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 2020.02.10 13:27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배우 르네 젤위거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주디'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01.06.

영화 '주디'의 주연 배우 르네 젤위거가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에서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르네 젤위거는 후보인 영화 '해리엇'의 신시아 에리보, '결혼 이야기'의 스칼렛 요한슨, '작은 아씨들'의 시얼샤 로넌, '밤쉘'의 샤를리즈 테론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 쥔 르위 젤위거는 이날 "가장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했던 영화 덕분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이 아름다운 영화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르네 젤위거는 지난 1월 '주디'로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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