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해외 직구 급증..손소독제 6243%↑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2.10 10:35
몰테일을 통해 직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제품 사진. /사진제공=몰테일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몰테일은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인 위생용품 해외 직구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3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물품별로 손 소독제가 6243%, 손 세정자가 296%, 마스크가 147% 증가했다.

몰테일은 해외 직구 상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지원하는 '다해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아마존 상점에서 위생용품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한국까지 무료로 배송해준다.


몰테일 관계자는 "국내에 비해 해외는 상대적으로 위생용품 공급이 원활한 편이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몰테일을 믿고 찾아주는 고객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한 직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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