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이 이상형으로 지목한 배우 이재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하영은 유민상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하영은 "부모님은 유민상의 인상이 좋아서 좋다고 하시더라"면서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김하영은 "개그콘서트를 녹화하러 갈 때마다 개그우먼 분들이 '우리가 처제'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처제가 많이 생겨 기쁘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하지만 김하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사실 배우 이재윤씨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김하영은 "운동 잘하는 사람이 좋다. 이재윤 씨는 주짓수(브라질 무술)를 하시더라"고 고백했다.
김하영이 이상형으로 꼽은 이재윤은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배우다. 이재윤은 고등학교 시절 캐나다 유학을 다녀왔으며, 캐나다서 국가대표 육상선수와 함께 육상을 하기도 한 이색 이력을 갖고 있다.
이재윤은 186cm의 장신과 근육질 몸매를 바탕으로 운동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KBS의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수영·유도 실력을 뽐냈으며, 티캐스트 E채널의 'GO독한 사제들'에서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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