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박유진 학생, "현장실무와 이론 배워 미래 비전 설계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02.06 13:39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과 박유진 학생(16학번)은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요리사의 꿈을 키웠다.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요리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는 대학 졸업 후 해외 실무경험을 거친 뒤 깊이 있는 이론과 현장경험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느껴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박 학생은 "경희사이버대의 체계적인 장학제도가 가장 매력적이었다. 또 우수한 교수진과 경희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우리 대학의 큰 장점"이라며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많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인맥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성식 교수님의 외식조리경영전략과 임태언 교수님의 파티쉐실무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임 교수님은 제과제빵 실패사례를 소개하고, 처음 빵을 만드는 사람이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전수해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학생은 지난해 경희사이버대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돼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SPC 그룹㈜ 파리크라상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커피 전문 교육기관으로, 경희사이버대는 장학생 선발을 선발해 재학생의 전문 역량강화는 물론, 학생의 사회진출도 돕고 있다.

박 학생은 "프랑스 요리를 접하면서 슬럼프를 겪었다. 슬럼프를 극복한 후 다시 요리에 매진하겠다고 생각했을 때 프랑스 요리에 가장 욕심이 났다"며 "이 가운데 학교 홈페이지에서 프랑스 요리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는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장학생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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