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기자협회, 2월의 차에 제네시스 'GV80' 선정

머니투데이 유영호 기자 | 2020.02.06 14:08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02년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GV80’이 6일 선정됐다.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디자인 △제품 실용성 △안정성 및 편의사항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압축하고,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제네시스 ‘GV80’이 후보에 올랐는데 제네시스 ‘GV80’이 20.3점(25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이승용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인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인 GV80은 출시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미디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얻은 차량"이라며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품격 높은 내부 인테리어,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언론사가 회원사이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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