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99% 바이러스 제거…살균제 2억원 무상공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2.04 08:30
오리엔트바이오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2억원 규모의 살균제 하이플루(Hy-Plu)를 무상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플루'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및 CDC(질병통제예방센터) 등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백신타입의 광범위용 살균제다. 141가지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제거 가능하고 1회 분사로 24시간 지속적인 살균능력이 있는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1차 지원 수량은 2억원 상당의 3만5000개(100ml)다.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10만개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새로운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전국민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마스크와 세정제가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즉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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