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中 알리바바에 마스크 공급 "신성장동력 확보"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02.03 13:51
포티스가 국내 상장업체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그룹에 KF94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KF94 마스크 150만장으로, 계약금은 15억원 규모다.

KF94 마스크는 평균 0.4㎛ 입자를 각 94% 차단할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는 물론 다양한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최종 공급처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를 통해 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중국 전자상거래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쇼핑몰이다.


포티스는 기존 주력사업인 전자상거래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규모 확대를 위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방호복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중국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던 중 국내 상장업체를 통한 알리바바그룹과의 협업 라인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마스크 유통의 사업기회를 얻게되었고 다수의 기업들과도 추가납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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