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딸 서동주 "아버지, 기억에서 꺼내고 싶지 않아"

머니투데이 박준이 인턴기자 | 2020.02.03 10:58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서세원·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이혼한 부모님에 대한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동주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장녀로, 미국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세련된 외모로 화제가 됐다.

29일 올라온 예고편에선 패널들에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서동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밥집을 찾은 서동주는 "아빠 서세원은 너에게 어떤 사람이야?"라는 김수미의 물음에 "기억의 다락방이 있다면, 아빠 관련된 건 그곳에 넣어두고 꺼내고 싶지 않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담담한 어조로 "(다락방을) 여는 순간 부정적인 감정이 제 인생을 삼킬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히며 "앞으로 보지 못해도 그저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동주의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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