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함대 사령관 "한미동맹, 지역 평화·안정 위해 필수적"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0.02.03 10:35

[the300]

존 아퀼리노(대장) 미국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해 "한미 동맹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양국 해군의 굳건한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해군에 따르면 아퀼리노 사령관은 주한 미 해군부대 현장 지도와 장병 격려 등을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전날 방한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4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만나 한·미 해군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서해 수호관과 천안함도 견학할 예정이다. 합동참모본부도 방문해 박한기 합참의장과 양국 간 군사 협력 발전 방안도 논의한다.

심 총장은 자료를 통해 "한미 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고 강력한 동맹"이라며 "양국 해군의 협조 체제는 한·미 공조의 모범적 모델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6일 해군 1함대사령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동계작전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심 총장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 정책을 힘으로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군 1함대 제공) 2019.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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