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베일 쌓인 아내 공개…누구?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 2020.02.03 07:18
래퍼 개리와 아들 하오 /사진=개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래퍼 개리가 아내와 아들을 공개하자 3일 개리의 아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리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하오와 출연했다.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개리의 아내는 개리보다 10살 연하인 1988년생으로 개리가 힙합 듀오 리쌍으로 활약할 때 운영하던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고 알려졌다.

리쌍컴퍼니는 리쌍 멤버인 개리와 길이 공동 대표를 맡았던 회사다. 리쌍의 아내는 이곳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5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리는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일부 공개했다. 개리는 결혼 소식을 2017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했다.


개리는 현재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하고 아내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개리는 "결혼식 자체를 따로 안 했다"며 "일부 지인한테만 결혼을 한다고 얘기하고 서류에 도장을 찍고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개리는 "예전부터 결혼을 하면 식을 올리지 않으려 했다. 아내도 같은 마음이었다"며 "아내가 원했다면 (결혼식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리는 또 "서로 '결혼식보다는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느냐'고 해서 (결혼식 안 한 것을) 아내가 잘 받아주고 이해해줬다"며 "그 자체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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