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가 지난달 31일 기준 1만3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배를 타고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는 집계하지 못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선박을 이용한 중국인 입국자는 조회가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 중 보건당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당초 3023명에서 중복 입국 기록을 확인한 32명을 제외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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