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 입국한 중국인 1만명 넘어…배는 집계도 안 돼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20.02.01 20:11
/사진=이기범 기자
항공기를 이용해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 수가 1만명을 넘었다. 배를 이용한 중국인 입국자 수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항공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가 지난달 31일 기준 1만3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는 배를 타고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수는 집계하지 못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선박을 이용한 중국인 입국자는 조회가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들 중 보건당국 전수조사 대상자는 2991명이다. 당초 3023명에서 중복 입국 기록을 확인한 32명을 제외한 규모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5. 5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