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확진자, 日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中 관광가이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0.02.01 10:07
(성남=뉴스1) 이승배 기자 =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네 명에 머물러 있는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1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일본 확진환자로부터 감염된 중국 남성이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번째 환자는 49세 중국인 관광가이드로 업무상 일본 체류 후 지난달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환자는 일본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에 방문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부분은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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