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번 사태 초기부터 질병관리본부 등의 정보를 중심으로 질병증상과 예방수칙 등을 메인화면에 게시해왔다. 또 지도에 선별진료소 정보를 표시하는 등 국민 편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혁 위원장은 국내 포털사들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잘못된 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사회혼란과 과도한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를 극복하는 원천은 팩트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전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유통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포털사업자들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국가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투명하고 통일된 정부의 대처와 소통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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