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실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20.01.30 11:00

3월 30일까지 응모…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 5월 말 시상식 진행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기반의 삼성전자 TV 디스플레이 더 월에 '매직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가 띄워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업체 '니오'와 함께 마이크로LED(발광다이오드) 기반의 모듈러 TV '더 월'을 주제로 한 글로벌 미디어 아트 공모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니오는 72개국, 3800명 이상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가입된 업체로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더 월은 화질뿐 아니라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베젤에 제약이 없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세계 누구나 더 월 마이크로사이트 또는 니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상위 3개 수상 작품은 더 월 '매직스크린'의 콘텐츠로 사용된다. 한국,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전세계 더 월 쇼케이스에서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매직스크린은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도 스크린에 사진·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워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기능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5월 말 진행된다. 대상 수상 상금은 1만달러다. 1등부터 3등까지 총상금은 1만5000달러 규모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작품은 더 월의 매직스크린 콘텐츠로 활용돼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대거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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