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어머니 "아니다 싶으면 빨리해야" 이혼한 박은혜 위로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 2020.01.30 06:45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토니와 그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를 만난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진=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가수 토니의 어머니가 배우 박은혜의 아픔을 위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토니와 그의 어머니 이옥진 여사를 만난 박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옥진 여사는 박은혜에게 "며느리 삼고 싶다"며 "차분하고 여성스럽지 않나"고 말을 건넸다.

이에 토니가 "성격은 모르지 않냐"고 하자, 이옥진 여사는 "착하면서 강한 게 있다"며 "그러니까 이혼을 했지, 싫으면 싫은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옥진 여사는 "이혼은 아니다 싶으면 빨리해버려야 한다"며 "시간을 끌면 안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때는 시선이 두려웠다"며 "내가 빨리했어야 했는데, 아이들 때문에 (못해) 10년 동안 너무 후회됐다"는 자신의 경험도 털어놨다.

박은혜와 이옥진 여사는 오랜 고민 끝에 음식 사업을 함께 하게 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박은혜는 사업 소감에 대해 "이런 일이 처음이라 설레고 꿈을 이루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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