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신종코로나 예방용 원격근무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0.01.29 11:18

기업·학교 대상 화상회의·원격제어 솔루션 3개월 무료 제공

/사진제공=알서포트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업무에 불편을 겪는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화상회의 '리모트미팅'과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대면 및 접촉이 불가피한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런 때 즉시 도입 가능한 클라우드 화상회의, 원격제어와 같은 서비스로 재택·원격근무 환경을 만들어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서퍼트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수단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무료 제공 대상은 일반 기업, 학교, 관공서 등이다. 온라인으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국내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 시장 1위 솔루션인 리모트미팅은 PC에 설치할 필요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 화면∙문서 공유 기능은 물론 화면 녹화, AI 를 더한 협업 도구로 출근이나 원거리 이동없이 온라인상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와 모바일 기기, 무인단말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쓰도록 돕는 원격제어 소프트웨어다. 먼 곳의 기기를 제어할 때도 눈앞에서 쓰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재택·원격근무시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PC를 어디서나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특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이 유지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당사의 비대면·비접촉 의사소통 서비스로 업무 연속성 유지와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