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北 함경북도서 규모 2.5 지진 발생…"2017년 핵실험 유발지진 추정"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 2020.01.29 10:56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오전 9시 33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위치는 함경북도 길주에서 북북서쪽 41km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이며 6차핵실험(2017년 9월)으로 발생한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면서 "6차 북행위치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3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진도 1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의 지진을 의미한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
  4. 4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
  5. 5 초등생 관장·배변 뒤처리를 방송에?…"금쪽이 학교 어떻게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