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9년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0.01.29 10:18

2년 연속… 중앙부처 Ⅱ그룹 14개청 중 최고등급

특허청은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앙부처 Ⅱ 그룹(14개청)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것이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허청은 7개 평가부문 중 △부패방지 제도구축 △부패방지 제도운영 △반부패정책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적절한 해외출장 지원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특허청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라며 "올해도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특허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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