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을 옮긴 크리스티안 에릭센(28·인터밀란)이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28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의 이적 소식과 함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에릭센이 로멜루 루카쿠, 애슐리 영과 함께 미소를 띈 채 훈련하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릭센의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260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센과 인터밀란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한 에릭센은 이탈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인터밀란은 다음달 3일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에릭센도 이날 리그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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