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 'AFC U-23 우승' 축구대표팀 격려 "최고의 설 선물"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20.01.27 08:35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 사상 첫 우승을 가져온 김학범 축구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표팀은 전날(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도 따냈다.
1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2020년 신년 기자회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문 대통령은 경기 직후 자신의 SNS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 이라며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우승까지!"라고 글을 남겼다.


문 대통령은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한국은 연장 후반 8분 터진 정태욱 선수의 헤딩슛 결승골로 1-0,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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