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폐렴' 세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날 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관광객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불과 첫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불과 5일사이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미국의 첫 확진환자는 지난 21일 우한을 방문한 30대 남성이었다. 지난 24일에는 미국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여성이 지난해 12월 중국 여행을 갔다가 지난주 돌아온 뒤 우한폐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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