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도 '우한폐렴' 첫 확진…50대 중국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1.25 11:05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호주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당국은 25일(현지시간) 동남부 빅토리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첫번째 환자는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에서 항공편으로 온 50대 중국인으로, 현재 멜버른 교외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다.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환자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추가 감염 의심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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