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버스 2대 추돌…18명 경상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0.01.24 14:14

사고 여파로 죽암휴게소 8~10㎞ 구간 1시간 가량 정체

[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된 설 연휴 첫째날 24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지사 고속도로 순찰차가 강원 원주시 원주요금소에서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있다. 2020.01.24. photo31@newsis.com

24일 오전 9시 58분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45인승 버스 2대가 추돌했다.

뒤따르던 버스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고 두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등 18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청주 분기점에서 죽암휴게소까지 8~10㎞ 구간에 1시간 가량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로 서행 중인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5. 5 예약 환자만 1900명…"진료 안 해" 분당서울대 교수 4명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