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우한 폐렴, 국제 비상사태 아냐…실시간 추적"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01.24 04:03
중국 베이징 열차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WHO(세계보건기구)가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른바 '우한 폐렴'과 관련해 아직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경우 우한 폐렴으로 비상사태에 있다"며 "우리는 우한 폐렴의 발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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