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서 '김현희 KAL858기' 추정 동체 발견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 2020.01.23 20:31

MBC "미얀마 해저서 4개 물체 수중카메라에 잡아" 보도..1987년 11월 115명 태운 뒤 미얀마서 공중 폭파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1987년 11월 미얀마 상공에서 공중 폭파된 KAL 858기 추정 동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MBC 공식 트위터 계정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실종된 KAL 858기 추정 동체가 발견됐다.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특별취재팀이 현지 취재 중 촬영한 KAL 858기 추정 동체를 공개했다.

KAL 858기 사건은 1987년 11월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보름 정도 앞두고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승객과 승무원 115명이 실종된 사건이다. 비행기는 미얀마 상공에서 공중 폭파됐다.


김현희 등 북한 공작원 소행이라는 결론 외에 구체적인 사건의 진상 등이 규명되지 않아 의혹이 그치지 않고 있다.

김현희는 1990년 자백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그해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보도에 따르면 추정 동체는 비행기 날개 모양 물체로 미얀마 안다만 50m 해저에서 발견됐다. 엔진 형체의 물체 등 총 4개 물체가 수중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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