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할리우드 진출할까…'패스트 라이브스' 출연 검토 중

머니투데이 김도엽 인턴기자 | 2020.01.23 13:42
배우 최우식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라이어슨 극장에서 상영하는 '기생충'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2019.09.07./사진=뉴시스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에 힘입어 할리우드에 진출할 수 있을까.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최우식이 미국 영화 배급사 A24의 러브콜을 받았고, 현재 준비 중인 영화 '패스트 라이브스(Past Lives)'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3일 OSEN에 "출연 확정은 아니다. 검토 중인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패스트 라이브스'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각자의 삶을 살다 어른이 된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 영화다. 셀린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제작한 스콧 루딘, '레이디 버드' 제작자 엘리 부시가 제작을 담당한다.


배급사 A24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인 '문라이트'(2016)를 비롯해 '더 랍스터'(2016),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킬링 디어'(2017), '유전'(2018) 등을 만들어왔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20일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AG)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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