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예비 소셜벤처인 육성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0.01.23 15:03
아산나눔재단의 사회혁신가 육성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유스’ 5기 청년들

아산나눔재단이 예비 소셜벤처 기업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유스' 5기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유스는 소셜벤처를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소셜섹터 인턴십 △임팩트 교육 △임팩트 프로젝트 △글로벌 스터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5기로 발탁된 청년 24명은 오는 8월까지 유스 단원으로 활동한다. 2월부터는 5개월간 국내 소셜벤처 관련 기관에 배정돼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은 사회적기업 지원 금융기관 ‘사회연대은행’,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터 ‘SOPOONG’,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 등 24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인턴십 중에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도 시행한다. 연사특강, 현장방문, 사례연구 외에 팀을 이뤄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방안까지 도출하는 임팩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7월에는 9박10일간 해외 관련기관 방문도 이뤄진다.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소셜섹터에 관심이 있는 청년에게 아산 프론티어 유스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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