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지시 김기춘…30일 대법 선고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0.01.23 11:44

[the L]'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5일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들 명단을 작성하라는 등의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혐의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기소된 김기춘 정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기일이 오는 30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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