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가능성 조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1.22 23:25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멕시코에서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국경과 인접한 타마울리파스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말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는 조사 중이다"며 멕시코에서 발생한 두 번째 감염 의심 사례는 제거됐다고 덧붙였다.

태국과 일본, 한국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전날 미국에서도 중국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시애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내 13개 성(省)에서는 확진 환자 수가 440명이며 이중 총 9명이 사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