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세종 금남대평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가격,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일 성수품 공급 확대,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설 명절 자금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조기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차관은 시장 방문 후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119소방센터에 들러 간담회를 갖고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차관은 "작년부터 명절 기간 화재사고와 사망자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대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 설 기간에서도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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