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판매 경로에 온라인 패션 강자 무신사 추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1.22 10:08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서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와 연동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무신사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가 본인의 상품을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국내외 외부 채널에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무신사뿐 아니라 G마켓, 옥션, 11번가, 아마존, 라쿠텐 등 국내외 29곳의 판매 경로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는 550만 회원을 보유한 패션 쇼핑몰이다. 디스이즈네버댓, 비욘드클로젯, 오아이오아이 등 35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로 10~20대 고객이 사용한다. 지난해 거래 금액은 약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판매 상품 특성에 알맞은 다양한 판매 경로 확대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빠른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서비스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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