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26)를 자신의 여자친구로 공개한 농구 국가대표 출신 이승준(42)의 과거 결혼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승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나와 "내 여자친구는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라며 교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승준은 "김소니아와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 작년에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김소니아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6살 차이로 양쪽 혼혈 커플이다. 이승준은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승준이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함에 따라 과거 결혼 사실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이승준은 2016년 5월 자신의 은퇴일에 맞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배우자는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참가자 출신으로 이승준과는 15살 차이가 났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열애하다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준은 당시 마카오에서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으나 이후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승준 부부가 이혼 또는 파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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