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으로 매출 다변화-KB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0.01.22 07:30
KB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의 흥행으로 매출처 다변화가 시작됐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75만원으로 기존보다 15% 상향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6% 늘어난 5461억원, 영업이익은 68.1% 증가한 1893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지니2M이 흥행하는 가운데 리니지M의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리니지M을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게임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리니지2M 해외 및 블레이드소울2 출시, 연내로 예정된 PC게임 프로젝트 TL의 테스트 등 차기 성장동력에 대한 가시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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