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내 여친, 김소니아"…16살차 농구 커플 탄생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0.01.22 06:29
이승준(왼쪽)과 김소니아/사진=스타뉴스, OSEN
농구계에 16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이승준과 김소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국가대표 F5-도↘ 솔↗라↗시↗도↗' 특집으로 꾸며져 이승준, 곽윤기, 이대훈, 홍순상,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결혼한 이대훈 선수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사랑하고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준은 "내 여자친구는 현역 농구선수 김소니아"라며 교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승준은 "김소니아와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 작년에 친구 소개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김소니아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승준은 김소니아를 향해 "이 영상 보고 있지? 내가 널 많이 사랑해. 빨리 보고 싶다. 사랑해"라며 영어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승준은 1978년생으로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 귀화 선수다. 1994년생인 김소니아와는 16살 차이다. 김소니아 역시 혼혈 농구 선수로,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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