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서 미중 무역합의 자랑한 트럼프 "이젠 EU 차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01.21 23: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무역협정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사이드라인 회담 전 "우리가 어떤 일들을 해내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 포럼 첫날 연설에서 미국의 경제 성과를 자랑했다. 그는 중국 및 멕시코와 맺은 무역 합의는 21세기를 위한 (무역) 모델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에 투자한 해외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미국의 경제적 상황은 3년 전 그가 취임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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