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주니어보드 2기' 해외연수 마쳐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0.01.21 15:24
웰크론그룹 주니어보드2기는 이달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웰크론글로벌비나 공장과 사무실 등을 견학했다. /사진제공=웰크론그룹
웰크론그룹은 사내 청년중역회의체 '주니어보드 2기'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이달 15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해외연수로 진행했다.

웰크론그룹은 2018년부터 웰크론과 웰크론한텍, 웰크론헬스케어, 웰크론글로벌비나 등 4개 주요사의 1~4년차 주니어급 직원을 선발해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회사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을 할 때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을 찾아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해외연수 지역은 웰크론그룹의 해외생산기지인 베트남 호치민 웰크론글로벌비나다. 현지 공장과 사무실을 방문하고, 베트남 내 주요기업 견학과 소비트랜드, 문화 등을 경험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웰크론그룹의 주니어보드는 기업문화 개선안을 만들고 신사업 전략을 제안하는 등 경영진과 정기적으로 소통한다. 매월 격주 1회씩 정기회의를 열고, 사업 전력과 문화에 관한 아이디어는 수시로 제안한다. 회사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에게 해외연수 지원과 인사고과 가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웰크론그룹 측은 "주니어 직원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라는 비전으로 주니어보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경영진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 혁신적인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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