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이두현 대표, 루미마이크로 이사회의장 취임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01.21 10:31
루미마이크로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한 이두현 비보존 대표이사./사진제공=비보존
신약개발 바이오 업체 비보존은 이두현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루미마이크로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루미마이크로는 지난해 11월 비보존이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통해 인수한 LED조명세트 전문 생산업체다.

이 대표는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비보존의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미마이크로는 기존의 LED 사업 외에도 바이오 제약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루미마이크로는 주총에서 바이오 제약사업 영위 등 정관변경 안건도 처리했다. 새로운 사내이사 (이두현, 김병기, 조현승) 및 사외이사 (이윤철 변호사)와 감사 (허찬회) 선임 등의 안건도 통과했다.


새로 취임한 조현승 각자 대표이사는 루미마이크로의 신규 바이오 제약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2018년 12월부터 루미마이크로를 이끌어 오던 한재관 각자 대표이사는 기존 LED 사업을 계속 이끌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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