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생산, 품질, 환경안전, 인프라, 설비 유지보수, IT 등 반도체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며 상생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 이래 최대 규모다. 다만 2019년 상·하반기 인센티브 합계는 약 741억원으로 2018년 821억원보다 10%가량 줄었다. 2018년 반도체 슈퍼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특별 인센티브 182억3000만원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2010년부터 지급해온 협력사 인센티브는 총 3476억5000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설 명절에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에게 15억4000만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명절에 근무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상품권은 총 258억30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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