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4Q 최대 실적 기대-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0.01.21 08:00
이베스트증권은 21일 동국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1256억원, 영업이익은 58.6% 늘어난 203억원, 순이익은 15.3% 증가한 16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마데카크림 등 화장품 판매가 고성장했고, 덴트릭스 치약과 같은 생활용품, 마시는 콜라겐과 같은 건기식 수요도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도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며 "마인트롤(무기력증 개선제)의 OTC 침투율,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의 시작 및 고객처 확대 여부,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의 바이엘 안성공장 인수에 따른 원가개 선 및 매출액 증가를 주목해볼 만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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