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다보스포럼 앞두고 약세 전환…스톡스 0.1%↓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0.01.21 06:06

유럽증시가 4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차 WEF(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앞두고 시장은 포럼에 참석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20일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14%) 내린 423.9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22.18포인트(0.36%) 떨어진 6078.54, 영국 FTSE 100지수는 23.12포인트(0.30%) 하락한 7651.44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지수는 22.81포인트(0.17%) 오른 1만3548.94에 마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참석 중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네치르반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대통령, 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연방 대통령 등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과 무역협상 중인 EU(유럽연합)의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동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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