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설 앞두고 협력사에 500억원 조기지급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0.01.20 18:08

자금운용 위해 공사대금 미리 줘… 협력 체계 확대 계획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사진=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0여개 협력사들에 공사대금 500여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반도건설은 2018년 명절부터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반도유보라’ 공사현장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그 동안 협력사들을 초청해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동반성장 워크샵’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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