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내일 출근길 '쌀쌀'… 일교차 커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01.20 17:15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0.01.08. misocamera@newsis.com

화요일인 내일(21일)은 일교차가 크겠고, 중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가 오후 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 지역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15도 정도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 △대구 -4도 △부산 -1도 △전주 -4도 △광주 -3도 △청주 -5도 △춘천 -8도 △강릉 -3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10도 △청주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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