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설 연휴 스페셜…누리꾼 "2주씩 버티기 힘들다"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 2020.01.20 15:50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주인공 리정혁(현빈 분)-윤세리(손예진 분) 커플/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설 연휴 특별편성으로 결방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tvN은 오는 25일 토요일 밤 9시에는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 설 선물 세트'를, 오는 26일 일요일 밤 9시에는 영화 '극한직업'을 대체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 방영되는 스페셜 편은 신스틸러들과의 만남과 주인공 리정혁(현빈 분)-윤세리(손예진 분) 커플의 명장면에 숨겨진 촬영 뒷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제작진은 "설 명절을 맞이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잦은 결방에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1회 시청률 6.1%로 시작해 지난 19일 방영된 10회가 14.6%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연초 특별 편성 등으로 지난 4일과 5일에도 결방했다. 누리꾼들은 "2주씩 버티기 힘들다", "연휴라고 결방하는 것 좀 제발 없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설 연휴인 24일(금), 25일(토), 26일(일) 3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는 1부부터 10부까지 몰아보기 연속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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