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균형인사비서관 '조국 보좌관' 김미경-기후환경 김제남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20.01.20 15:34

[the300]5개 비서관 인사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1.20.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균형인사비서관 등 5개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균형인사비서관에는 김미경 전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재정기획관에 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사회적경제비서관에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소장을 각각 발탁했다.

기후환경비서관에는 김제남 전 국회의원(19대), 여성가족비서관에 김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미래기획분과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김미경 비서관은 총선출마를 위해 사퇴한 권향엽 전 비서관 후임이다. 김 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보좌관 역할로 중용했고 수석 퇴임시 함께 청와대를 나와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합류했다. 김 비서관은 조국 법무장관 정책보좌관으로 기용되기도 했다.


김제남 비서관은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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