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SAG 작품상 수상…박소담, 드레스 패션 '감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01.20 21:41
배우 박소담 /사진=/AFP=뉴스1
'기생충' 주연 배우 박소담이 사랑스러운 드레스 룩을 뽐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는 제26회 미국 영화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이 열렸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SAG 최고 영예이자 실질적인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앙상블)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배우 송강호, 박소담, 이정은, 최우식, 이선균, 봉준호 감독이 무대에 올라 공동 수상했다.


특히 박소담은 이날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블랙 튜브탑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AFP=뉴스1
박소담은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넘기고 길게 늘어지는 스톤 주얼리를 착용해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한편 '기생충'은 제92회 오스카 시상식(2월9일)에서 작품·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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