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명예회장 타계에…롯데지주우선주, 상한가 출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20.01.20 09:06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롯데그룹 주 전반이 강세다. 일단 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롯데지주우선주는 상한가에 근접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롯데칠성우선주도 전날보다 10% 이상 오른 가격이 출발했다.

20일 증시에서 롯데지주 우선주는 전날보다 29.5% 오른 7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곧바로 상한가인 7만5200원으로 직행했다. 롯데칠성 우선주도 14% 오른 8만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높이고 있다. 9시5분 현재 가격은 8만4000원이다.


이들 우선주 강세는 신 명예회장의 타계로 인해 롯데그룹 경영권이나 지배구조. 사업계획, 주주정책 등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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